최신원 회장, 바비큐 직접 조리… 작년 인수한 SK매직 직원 접대
“마음 통하면 못해낼 일 없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가운데 뒤)이 5월 31일 경기 화성시 SK매직 공장에서 바비큐파티를 열고 임직원들에게 직접 구운 고기를 서빙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뿐 아니라 SK네트웍스, SK매직 경영진도 요리사 복장으로 갈아입고 제주도에서 공수해 온 돼지고기를 숯불에 직접 구워 직원들의 테이블에 서빙해주며 대화를 나눴다. 최 회장은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하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다. SK 가족이 된 만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SKC 근무 시절에도 매년 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최 회장은 지난해 SK네트웍스로 옮긴 뒤에도 구성원들과의 식사, 포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격의 없는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