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저지-8일 캘리포니아서 에너지 화학-ICT분야 설명회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열린 ‘2017 SK 글로벌 포럼’에서 김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에너지·화학위원장(오른쪽)이 SK의 사업 성과와 연구개발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SK는 수펙스추구협의회 김준 에너지·화학위원장(SK이노베이션 사장)과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이 공동 주관해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에너지·화학 및 바이오 인재 확보를 위한 ‘2017 SK 글로벌 포럼’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바이오팜, SK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임원들도 동참했다.
김 위원장은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대표되는 SK그룹의 에너지·화학 사업은 이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일류 에너지·화학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기술 인재들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나아가 한국의 미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