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전경련 부회장)이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BIAC) 총회에 참석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BIAC 총회에 김 회장이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BIAC는 OECD 회원국의 42개 민간 경제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김 회장은 BIAC 한국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개방경제를 위해 경제계가 나아갈 방향’이다. 김 회장은 총회에서 “자유무역으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하고 특정 국가의 무역적자가 만성화되었다는 비판에 대해 데이터를 통해 반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