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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인 안전처차관, 공군 출신으로 세월호특조위 활동

입력 | 2017-06-07 03:00:00

[차관급 7명 인사]




공군 출신으로 국가 위기관리체계를 기획·구축·운영한 경험이 있는 안전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류 차관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장과 위기관리비서관을 맡아 국가재난과 안보 현안에 대해 부처를 아우르는 국가 위기관리체계를 구축 및 운영했다. 위기관리센터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다시 만들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군에서는 국방부 정보와 정책기획, 군비통제 같은 전략과 기획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정부조직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행정안전부(현 행정자치부)의 차관급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경기 파주(61) △휘문고 △공군사관학교 27기 △국방부 군비통제관실 정책담당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충북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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