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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강 후보자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여당 의원님들이 이전엔 전부 호랑이 같더니 지금 고양이가 됐다”고 비꼬았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검증을 하려는 건지 치어리더를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5대 비리 중 병역 외에 나머지 4개 문제와 관련해 클리어하게 해명되는 부분이 없다. 그동안 후보자들이 이보다 미미한 것으로 낙마한 경우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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