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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신선식품 주요고객은 경기도민

입력 | 2017-06-08 05:45:00


SK플래닛 11번가는 최근 5개월(1월1일∼5월31일)간 신선식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객수(33.5%)가 서울시(31.5%)보다 많았다고 7일 밝혔다. 249개 시군 중 신선식품 이용 고객이 밀집된 지역은 강남구(3.5%), 송파구(2.6%), 화성시(2.5%) 순으로 조사됐다. 판매 현황을 보면 매출 비중이 높은 품목은 농산(60%), 축산(24%), 수산(16%) 순이며, 성별로는 여성과 남성 고객이 6대4 비중을 나타냈다. 또 30대(40%), 40대(31%), 50대 이상(15%), 20대(14%) 순으로 고객 비중이 높았다. 신선식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월 평균 주문 건수(5.7건)는 11번가 전체 고객들의 주문 건수(2.5건)보다 많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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