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역대 최고치였던 전주(84%)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7, 8일 성인 1011명을 상대로 문 대통령 직무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82%가 ‘잘하고 있다’, 10%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긍정적 대답은 2%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적 대답은 3%포인트 상승했다.
시행 9개월째에 접어든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가 ‘잘된 일’, 18%가 ‘잘못된 일’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