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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옥빈 “친구에 1200만 원 빌려줬다…이후 연락 안 돼”

입력 | 2017-06-11 11:30:00

사진=JTBC ‘아는 형님’ 김옥빈


배우 김옥빈이 친구에게 1200만 원을 빌려준 사연을 공개했다.

김옥빈은 10일 JTBC ‘아는 형님’에서 “평소 의리를 중요시하는 성격”이라며 “힘든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통장에 1400만 원이 있었는데 200만 원을 남겨놓고 다 빌려줬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었지만 1200만 원을 빌려줬다”고 회상했다.

이에 출연진은 “친구가 돈을 갚았느냐?”고 물었고 김옥빈은 “안 갚았다. 연락이 안 된다. 그 이후로 돈을 안 빌려주게 됐다”고 말했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