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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와 열애설’ 허웅 의미심장 SNS글…“남자가 되서 올게”

입력 | 2017-06-12 08:38:00

사진=허웅 소셜미디어


허재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인 프로 농구선수 허웅(24·원주 동부)이 배우 장미인애(33)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허웅은 지난달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 진짜 들어간다. 이제. 2년 뒤에 봐. 남자가 되서 올 거니까. 그리고 인스타는 훈이가 관리 해주는걸로”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허웅은 병역 복무를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상태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허웅이 장미인애를 향해 쓴 글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허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일요일에 무얼 막기 위함이신지. (나를) 그만 이용하라. 저는 잘못 살지 않았다. 그러니 저와 군 복무 중인 그분께, 가족들에게도 피해 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2일 “아침 7시부터 일어나서 피곤하네. 다들 안 하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안 하던 짓 하니 피곤하네요. 주무시죠. 밝은 월요일 맞이하시길”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