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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 장미인애, 과거 축구스타 이천수와 열애설 해프닝

입력 | 2017-06-12 09:33:00

배우 장미인애, 스포츠동아 DB


배우 장미인애(34)가 허재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인 농구선수 허웅(24·원주 동부)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장미인애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와도 열애설이 불거진 적 있어 눈길을 끈다.

장미인애는 과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이천수를 응원했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고, 서울 강남 카페 등지에서 그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측이 “열애는 아니고 알고 지내는 사이다”라고 적극 부인하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에 그쳤다.

이와 관련, 장미인애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번 해명했지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안 되더라. 당시에 집에 어려운 일이 있었는데, 우연히 이천수 씨가 도움을 줬고 그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경기장도 찾고 또 몇 번 만났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여배우라는 이유만으로 검증하지 않고 보도가 되는 것에 상처 많이 받았다”고 토로했다.

장미인애는 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스타일이다”며 “남자다운 사람이 좋고 장미인애를 인정해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또 유머러스해서 웃음을 줄 수 있는 유쾌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한 매체는 장미인애와 허웅이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장미인애는 이날과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허재 감독도 아들과 장미인애의 열애설에 대해 “몇 차례 어울렸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열애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