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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바보 만드네” 장미인애, 과거 곽정은에 분개…무슨 일?

입력 | 2017-06-12 10:24:00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배우 장미인애가 농구선수 허웅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장미인애가 과거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발언에 분노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17일 곽정은은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홍진호 등과 함께 장미인애 쇼핑몰,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의 베이커리 등 연예인의 사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억측일 수 있지만 시장 가격을 모르는 상태에서 내가 벌던 것이 있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가격을 스스로 정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한다"며 연예인들이 판매하는 물품의 고가 가격에 대해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이에 장미인애는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장의 가격을 모른다? 추측 잘못하신 거 같습니다. 그동안 발로 뛰어다닌 사람을 바보 만드시네요"라는 글과 함께 곽정은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올렸다.

장미인애는 같은 해 6월 7일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브랜드 '로즈 인 러브'를 론칭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열어 패션사업에 뛰어들었지만 해당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의류 가격이 다소 비싸게 책정되며 '거품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제품 가격은 최소 78만 5000원부터 134만원 사이였다.

이에 장미인애는 지난 10일 "저희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며 "아직 공장을 거치지 않는 오더메이드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는 물론 있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