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북부권이 달라지고 있다.
북부권은 전주의 관문이자 전주 산업의 심장부다. 동산동,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산업단지로 시작되는 북부권은 그 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100년 먹거리 탄소섬유 산업단지가 이곳에 둥지를 틀고 에코시티, 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 법조타운 등 개발호재가 쏟아지면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기반시설과 커뮤니티공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노후 불량 주거지와 불량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제조업에서 벗어나 최첨단 기업유치를 통해 21세기형 산업단지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월동은 전주IC, 서전주IC, 용정JC 등 전주 북부 멀티도로망을 갖춘 교통의 요충지로 군산, 김제, 익산 등 타지역에서 반월동 신도시로 들어서는 진입로이자 혁신도시. 만성지구, 에코시티를 잇는 관문이다. 지역 내 가장 높은 층수인 27층으로 지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주변에 각종 마트, 병원, 은행,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전주월드컵경기장, 근린공원, 수목원이 인접해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반월초, 전북중, 우석고, 전북여고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공간이 들어서고, 무인택배시스템, 가스ㆍ전기 원격검침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중앙광장과 테마가든,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단지 외곽 산책로도 조성된다.
세움종합건설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홍보관은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470-9번지 교보생명 건너편 대로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