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RPG '데스티니'가 국내 양대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톱10에 진입하며 서비스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데스티니6 이미지 (제공=넷마블)
12일 국내 양대마켓 최고매출 순위에 따르면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RPG '데스티니6'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최고매출 3위, 구글 플레이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지난 7일 출시된 '데스티니6'는 출시 2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 한 바 있다.
이 게임은 알파카게임즈가 개발을 맡았으며, 직접 조작라는 타겟팅의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이머는 터치와 드래그를 활용해 캐릭터별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는 동시에 전략적인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데스티니6'는 SD 캐릭터 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을 벗어나 실사형 캐릭터 느낌까지 전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개발사인 알파카게임즈에서는 피규어를 수집하는 듯한 느낌을 전해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빛 효과에도 많은 공을 들여 배경 그래픽도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낸 것이 강점이다.
데스티니6 매출 순위 (출처=구글 플레이 캡쳐)
한편, 넷마블은 '데스티니6'의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재화인 4,000루비와 영웅 소환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