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캡처
배우 강남길 전처의 간통사건이 재조명되면서 그녀가 겪은 것으로 알려진 ‘빈 둥지 증후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12일 강남길 전처 간통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패널은 강남길 아내가 외도를 한 이유에 대해 “강남길의 아내는 ‘당신과 아이들은 모두 아무 문제없이 잘 살고 있는데, 나만 혼자 뒤쳐지는 것 같았다’며 ‘빈 둥지 증후군’을 겪었다”고 말했다.
빈 둥지 증후군이란 자녀들이 독립을 하는 시기에 부모가 느끼는 슬픔을 뜻한다. 주 양육자의 역할을 맡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한편, 강남길은 사건 후 자녀와 함께 영국으로 떠난 뒤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최근 복귀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