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장차관 인사]이론-실무 겸비 미디어정책 전문가… 박근혜 정부때 민주당 추천으로 활동
청와대는 고 상임위원의 재임 배경으로 “방통위 상임위원 재임 시 위원회 내부의 여러 난제를 탁월하게 해결해 왔다”고 설명했다. 고 상임위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2014년부터 3년간 3기 방통위원으로 근무하면서 방송·통신 정책 등에서 합리적인 균형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상임위원에 대한 방통위 직원들의 신망도 두터운 편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