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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선우예권 “진실된 감정 연주할 것”

입력 | 2017-06-14 03:00:00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사진)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제15회 밴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1962년부터 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5만 달러(약 5600만 원)의 상금과 3년간 미국 투어, 음반 발매 등의 지원을 받습니다. 선우 씨는 “앞으로 평소 해왔던 것처럼 균형을 맞춰가며 제가 느끼는 진실된 감정을 그대로 연주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