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인국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박리성골연골염’ 진단을 받고 5급 병역 처분을 받았다. ‘박리성골연골염’은 어떤 질환일까.
‘박리성골연골염’은 연골 아래측 뼈가 부분적으로 괴사되면서 관절연골이 떨어져 나간 것을 의미한다. 무릎에 소규모의 외상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서 관절 연골을 지탱해주는 뼈(연골하판)에 미세한 골절들이 축적되며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10~30대 젊은 층 남성 환자가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리성골연골염’은 심한 운동을 장기간 계속했을 때도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축구선수 박주영, 야구선수 김진우가 ‘박리성골연골염’ 진단을 받고 재활 치료를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