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15일 채택됐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에 이어 현역 의원 중엔 세 번째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도종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교문위는 “도종환 후보자는 제 19대·20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교문위 위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며 “시인으로서도 꾸준히 문화예술 활동을 해오는 등 문체부 장관의 직무와 관련 있는 활동을 계속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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