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모델 겸 배우 구재이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재이는 15일 밤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에서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재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씨는 집으로 귀가했다. 경찰 조사는 아직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재이는 1986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 무용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 BC카드, 아웃백 등 광고 CF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2년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배우 하정우의 전 여자친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하정우와 공식 열애를 인정한 뒤 3년 만에 헤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