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분양시장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번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아파트 5098채, 오피스텔 200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주(9358채)의 절반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경기 김포시에 분양하는 ‘한강메트로자이1단지’ 오피스텔 200실과 경기 시흥시, 남양주시에 아파트 1902채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두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2586채를 포함해 3196채가 청약을 받는다.
본보기집은 23일 하루에만 경기 성남시 백현동 ‘판교더샵퍼스트파크’ 등 9곳이 문을 연다. 다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일부 건설사는 본보기집 개관 일정을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