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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스스로 만드는 세계문화 체험

입력 | 2017-06-20 03:00:00

중앙대, 2017 하계 글로벌문화탐방 개최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7학년도 하계 글로벌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에서 주관하는 글로벌문화탐방은 방문지역, 목적, 방법 등 탐방과 관련된 모든 준비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직접 기획하고, 학교에서 일정 경비를 지원한다. 2017학년도 하계 프로그램에서는 77개 팀, 273명이 지원해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팀, 46명의 학생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팀별 계획에 따라 6월 22일(목)부터 8월 4일(금)까지 미국, 유럽, 남미, 호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전역을 탐방하게 된다. 추후 학생들은 탐방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며, 우수 탐방팀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도 수여될 계획이다.

다빈치교양대학 관계자는 “글로벌문화탐방은 기존 틀에 박힌 해외 탐방들과 달리 학생들이 시작부터 끝까지 직접 만들어가므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다빈치형 글로벌 인재 양성이란 취지에 맞도록 뜻깊은 체험이 학생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대의 ‘글로벌문화탐방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59개팀 212명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