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라이온즈 우완 투수 윤성환(35)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서지혜(33)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서지혜는 지난해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모님께서 '결혼은 언제 할 거냐'며 압박하기 시작하셨다"며 "연애를 쉰 지 너무 오래돼서 하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여성스러운 성격이 아니다 보니 나를 확 휘어잡을 수 있는 남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나이가 들면서 나와 뭔가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아지더라.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일 한 매체는 야구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올해 초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경기와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만나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지혜 소속사측은 “사실 무근이다. 서지혜는 윤성환과의 모임에 나간 적도 없다고 한다”고 즉각 부인했다.
앞서 서지혜는 지난달 tvN ‘인생술집’에서 “남자친구가 없다. 드라마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역할을 해서 선뜻 다가오기 힘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