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정남 인스타그램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MBC '무한도전'에 또 한번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극과 극 반응이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 측은 20일 동아닷컴에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촬영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스포일러 관계로 언급하기 어렵다"며 "배정남이 이번에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배정남의 출연은 제작진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배정남은 이번 21일 촬영을 포함해 지난 예능연구소, 이효리, 김수현 특집까지 포함해 무려 4번이나 '무한도전'에 출연하게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정남이 고정 멤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일고 있다. 앞서 양세형 역시 반고정 멤버로 활약하다 고정 멤버로 자리 잡았던 전례가 있기 때문.
반면 일부 누리꾼은 "배정남은 그냥 단발성 게스트가 어울려요"(mimi****), "예전 무도 그립다. 그냥 많이 아쉽다는 생각밖에"(gdsh****), "배정남 재미없던데"(kbg5****), "멤버들과 제작진만 바라나 보네. 시청자가 원한다는 의견이 거의 없는데"(antk****), "배정남을 옛날 전진 같은 캐릭터 만들려고 하는 거 같은데 김태호 감 진짜 떨어졌다"(haha****), "유일하게 개노잼"(긍**), "배정남은 좋은데 무도랑 안어울리는 듯. 팍팍치고 들어오질 못하니"(ipsa****), "불통이 되어가는 무도. 배정남 소속사가 어디길래"(vivi****), "김태호 감도 진짜 다 떨어진 듯 싶다"(tjdq****), "배정남 껴서 은근슬쩍 고정시킬까하나본데 노잼요"(xkdl****)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배정남의 출연을 반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