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형편 어려운 학생들에 써달라”

엑세스바이오 최영호 대표(왼쪽)가 20일 고려대에 장학기금 10억 원을 기부한 뒤 염재호 총장과 함께 기부증서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고려대 제공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열린 ‘웨이 앤드 게이트 파운데이션(Way & Gate Foundation) 장학기금’ 기부식에서 최 대표는 “길(Way)을 내고 문(Gate)을 만들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도 울타리 안에 들어오도록 돕는 것이 기금의 취지다”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4년 전부터 가족 지인과 함께 웨이 앤드 게이트 파운데이션 재단을 만들어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