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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ICT인재 일본IT취업 지원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입력 | 2017-06-21 11:31:00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소프트 엔지니어 스쿨(Soft Engineer School) 컨소시움이 운영하는 ICT부문 일본IT취업 연계 교육프로그램(SC IT마스터) 제34기생 선발 설명회가 6월 24일과 7월 1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C IT마스터과정은 지난 2001년 개설한 이래 16년간 약 2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이 중 70%가 일본 등 글로벌기업에 취업진출하고 있다. 교육컨텐츠의 전문성(미래창조과학부 지정 SW전문교육기관), 학사관리의 엄정성(11개월간 2,400시간교육, 학업부진자 보강수업 진행), 교육인원 규모(연간 300명), 교육생 취업률(16년간 평균 98%), 최신 교육시설(ICT 및 외국어전용 교육장), 채용기업 풀(100개사 이상) 등 국내최고의 해외취업특화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산인공)의 지원 하에 운영되는 해외취업 과정 우수기관이다.
    
 ICT전문 리쿠르팅 기관인 소프트 엔지니어 소사이어티(Soft Engineer Society)는 본 과정 교육생만을 위한 단독잡페어를 도쿄에서 연 2회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겨울 잡페어는 현지ICT기업 84개사와 교육생간의 사전전형절차(필기시험, 적성검사, 화상면접 등)를 오프쇼어방식으로 진행한 후 기업별 최종면접회를 현지에서 5일간 개최한 바 있다.

 취업처는 Rakuten, Ateam Inc, TOSE, SoftBank Corp, IBM Solution Service, Manpower Group Japan과 같은 도쿄 1부 주식시장 상장기업이나 글로벌기업군에서부터 Clinks, GROP 등 종업원 500명이상 규모의 중견기업군, 그리고 종업원 100명 내외의 벤처기업군, 일본진출 한국계 ICT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업종도 SI, 솔루션 및 패키지 SW, 게임, ICT연계 서비스 기획/마케팅, 유통 및 물류 등 폭 넓게 분포되어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현재 국내 15개 대학과 학점인정·교육생추천 등 협력 MOU가 체결됐고, 일본 내 리쿠르팅 에이전트 4개사와 채용기업연계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다. 선발대상은 대학졸업(예정)자로서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해당 교육과정이나 과정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일본IT취업 역량이 갖추어진 청년의 경우 본 교육과정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자체운영 K-Move 센터 등을 통해 최소한의 소양교육을 시행한 후 일본기업 취업을 알선해주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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