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선 행복선 재산선이 모두 진하고 끊어짐 없이 손바닥 중간에서 쭉 뻗어 올라가는 일명 ‘삼지창 손금’이기 때문이었죠.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또한 비슷한 손금을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지며 ‘삼지창 손금=재벌 손금’으로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타고난 체질이 평생 유지된다’는 한의학 이론처럼 태아일 때 형성된 손금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손금은 사람마다 달라 개인마다 겪어야 할 운명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의료계에선 유전질환과 손금의 형태가 서로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는 추론도 나왔죠.
손금,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지 한컷 뉴스 그래픽에서 소개합니다.
김아연 기자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