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희경 인스타그램
배우 김기방(36)이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33)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예비 신부의 소셜미디어에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김기방의 예비신부인 김희경 부대표는 2005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디션(구 바가지머리)의 메인모델로도 유명하다. 친언니 김윤경 대표와 바리에디션을 운영하면서 모델로도 활약한 김희경은 러블리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인기를 끌었다. 약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며 메인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라운드 플랜은 쇼핑몰 운영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언니인 김윤경 대표와 함께 2015년 런칭했다.
평소 쇼핑몰을 애용했던 누리꾼들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결혼축하드려요! 바가지머리 때부터 봐서인지 랜선이지만 친근했는데 결혼 소식이 남 일 같지 않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침부터 좋은소식에 제 기분이 좋은 건 뭘까요”(suvely****), “결혼 완전 축하드려요. 진짜 랜선으로 계속 봐와서 그런가 ㅋ 옆집언니 결혼하는 기분 ㅋㅋㅋ 더더더더 행복하시구 !! 오늘도 굿데이 보내세요 ^^ ㅋㅋ”(ammaaa****), “결혼축하드려요~ 정말 깜짝 놀랬어요”(cha****), “역쉬 기대 이상의 결혼소식이었어요^^축하드려요.행복하세요~^^”(kyjsy****), “쇼핑몰 초기부터 봐왔는데 결혼 소식이 떴네요! 축하해요~~ 왠지 상대가 연예인 같았는데 역시 제 예감이 맞았네요. 축하해요”(jj.****)라며 김희경 부대표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22일 김기방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김기방이 9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및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해 김희경 부대표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기방은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얼굴과 유쾌한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영화 ‘과속 스캔들‘, tvN ‘치즈 인 더 트랩’, ‘하트 투 하트’, MBC ‘골든타임‘,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인기 배우 조인성과 절친한 친구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