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의 강동호 소속사측이 한 누리꾼의 ‘성추행’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짧은 입장만 밝힌 것에 대해 팬들이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한 누리꾼은 8년 전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장소와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적어 파문을 일으켰다. 이 누리꾼은 강동호와 비슷한 목소리가 담긴 전화 통화 내용 등을 증거로 공개하며 "소속사와 연락하려고 했으나 소속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소속사는 꼭 연락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내용이 보도되자 소속사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곧바로 "당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론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론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추후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