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작품 중 ‘프라메이드’는 가사도우미 로봇 프라메이드와 취업준비생이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코믹하게 그렸다. ‘10분 연극 릴레이’는 삶의 가치를 돌아보는 무거운 내용이지만 밴드 라이브 연주를 곁들여 흥겹게 연출한다. 마지막 작품인 ‘지하철 희망역’은 서민의 교통수단인 지하철 풍경을 실감나게 드러낸다.
관람 시간은 30일 오후 7시와 7월 1, 2일 오후 3시. 만 11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무료다. 032-420-2790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