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넬리스 템플 SNS 캡처
한 여성이 알몸에 낙하산을 메고 베이스점프(절벽 등 높은 곳에서 낙하산으로 강하하는 스포츠)를 시도했다. 대체 그녀는 왜 옷을 입지 않은 것일까.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각) 스위스 알프스 라우터브루넨에서 옷을 몽땅 벗고 베이스점프를 시도하는 아넬리스 템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아넬리스 템플이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보면 옷을 벗고 낙하산 장비만 착용한 채 등장하는 그녀는 베이스점프 강사 데이빗 라파르그를 향해 “출발할까”라고 말한다. 이에 데이빗은 당황해하면서 “그러자”고 답한 뒤 그녀와 함께 베이스점프를 한다. 아넬리스는 성공적으로 베이스점프를 끝마친다.
아넬리스가 올린 영상은 23일 기준 10만 회 이상 조회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사 댓글을 통해 “왜 옷을 벗었을까? 홍보? 슬픈 세상(Durb****)” 등의 의견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