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오다노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연인인 배우 신민아가 함께 병원 다니며 그를 지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한 연예 관계자는 "김우빈이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마다 신민아가 함께 해 병원 관계자들 및 병원에 오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며 "종합병원이어서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워낙 눈에 띄는 선남선녀들이어서 금방 시선을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 다니면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이 다들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보내게 된다고 병원 내 목격자들이 전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아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며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한 의류 브랜드 광고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