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전지현(36)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둘째는 딸이면 좋겠다”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미모의 엄마를 닮은 예쁜 딸을 기대하는 마음에서다.
전지현 측 관계자는 26일 동아닷컴에 “(전지현이) 둘째를 가진 것이 맞다. 최근 병원을 찾아 알게 됐다”고 전하면서 “현재 10주 정도 됐다고 한다. 임신 초기라 많이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좋은 일이니 축복해 달라”고 밝혔다.
1997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전지현은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를 찰랑거리며 ‘청순미인’의 전형으로 많은 남성 팬을 설레게 했다. 그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시월애’, ‘암살’,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의 히트작에서 맹활약하며 지금까지 변함없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많은 팬이 온라인을 통해 이번 전지현의 임신을 축하하면서도 예쁜 딸을 기대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번엔 딸이길 바란다(song****)”, “축하해요 둘째는 언니 닮은 딸로(midd****)”, “이쁜 딸 낳았으면(zx61****)”, “전지현 닮은 딸이었으면 좋겠다(dida****)”, “첫째가 아들이었으니 둘째는 딸이었으면 좋겠네. 전지현 닮은 딸이면 얼마나 예쁠지 궁금해(lysa****)”, “만약 딸이고, 엄마 닮았으면 미모 장난 아니겠다(thdd****)”, “둘째는 꼭 딸 낳으세요(dhch****)”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은 최근 공개한 화보에서 변함없는 몸매와 여전한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