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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뉴스] 최항, 시즌 첫 3루수 선발출전…형 최정 공백 메우다

입력 | 2017-07-02 19:09:00

SK 최항. 스포츠동아DB


SK 내야수 최항(23)이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삼성전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팀 동료 최정(30)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최항은 전날 사구로 인해 수비 출전이 어려운 ‘형’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3루수 역할을 맡았다. 최항은 올 시즌 2경기에 선발로 나섰는데, 1루수와 2루수로만 선발출전 했을 뿐 3루수로 출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한편, 형 최정은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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