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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이분들을 기립니다]독립운동가 조마리아 여사

입력 | 2017-07-03 03:00:00


국가보훈처는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1862∼1927·사진)를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1907년 국채보상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당시 안 의사가 국채보상기성회 관서지부를 개설하자 조 여사는 국채보상 의연금을 기부했다. 1922년 중국 상하이로 이주한 조 여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재정적으로 후원하고자 ‘임시정부경제후원회’를 창립하고 위원으로서 후원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정부는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