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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롯데지알에스’로 사명 변경

입력 | 2017-07-04 05:45:00


한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롯데리아가 6월30일 주주총회에서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새로운 사명 롯데지알에스는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Lotte Global Restaurant Service)의 영문 약자로 외식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비전이 반영 되었다. 롯데리아는 1979년 10월 창립 이후 38년간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주도하며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빌라드샬롯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국내에 론칭하며 성장해 왔다. 현재 총 7개 브랜드를 통해 국내 약 2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 및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총 7개국에 약 29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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