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제5기 청년무역사관학교 발대식을 열었다.
도와 한국무역협회가 2013년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청년무역사관학교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무역 환경에 대응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39세 이하로 경북지역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을 선발한다.
교육생은 영어와 해외마케팅, 취업캠프, 수출기업 업무 실습을 받는다. 지난해까지 수료생 271명 가운데 164명(60.5%)이 취업해 수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