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무게 290g G패드 출시
LG전자가 캔 콜라 무게의 8인치 태블릿 PC ‘G패드Ⅳ 8.0 FHD LTE’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작에 비해 무게는 309g에서 290g으로, 두께는 7.9mm에서 6.9mm로 줄었다. 풀HD 화질과 16 대 10의 화면비로 영화나 인터넷 강의 등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됐다. 제품 우측 Q버튼을 누르면 밝기를 4단계로 조절해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2개의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윈도’, 화면을 두드리면 켜지는 ‘노크’ 기능도 탑재했다. 가격은 35만2000원.
고객이 아침 일찍 보낸 우편물이 당일 목적지에 도착하는 우체국 ‘당일특급’ 서비스가 서울∼부산 구간으로 확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3일 “서울에서 부산 자갈치시장의 회를 저녁에 맛볼 수 있고 고향의 부모님이 보낸 반찬을 학생들이 당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편물은 항공편과 KTX에 실려 이동한다. 이용 요금은 우편요금에 당일특급 수수료 5000원을 더한 금액이다.
■ 티웨이항공, 부산∼다낭 노선 등 취항
티웨이항공은 부산∼다낭, 부산∼오사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다낭 노선은 주 2회(화, 토), 오사카 노선은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한다.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 SKB, 인터넷-IPTV 설치 사후관리 서비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및 인터넷TV(IPTV) 설치와 사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 홈앤서비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홈앤서비스는 기존 103개 홈 센터 중 위탁계약 종료에 합의한 98개 센터의 직원을 대상으로 약 46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홈앤서비스는 7개 실·본부와 9개 담당, 82개 팀·센터 조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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