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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협력사 등에 삼계탕 선물… 현대엘리베이터 月2000대 설치 기념

입력 | 2017-07-04 03:00:0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1만2600여 그릇의 삼계탕을 선물했다.

3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엘리베이터 월간 설치 대수 2000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이번 선물을 마련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엘리베이터 2128대를 설치해 지난해 6월(1783대) 대비 약 19% 증가했다.

삼계탕 선물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외주협력사 직원 등 총 3160명의 가정에 전달됐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 회장이 직접 삼계탕을 선물로 골랐다”고 말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