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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당 대표가 4일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즐풍목우(櫛風沐雨)’라고 적었다. 즐풍목우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즐풍목우라고 적었다.
즐풍목우는 바람에 머리를 빗고, 비에 몸을 씻는다는 뜻이다. 긴 세월을 이리저리 떠돌다 갖은 고생을 다함을 뜻하는 말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