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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제보 조작 이준서 재소환…국민의당, 무능력 정당 스스로 인정한 꼴”

입력 | 2017-07-04 10:53:00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국민의당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인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4일 “(이유미의)단독 조작이라도 미필적 고의 꼴이니 안철수와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제보 조작 이준서 재소환, 만약 이유미의 단독 조작에 모두 속아 넘어갔다면 무능력 정당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며 이같이 썼다.

이어 “사실이라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제외한 ‘국민외당’ 꼴”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이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6시간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는 완강히 부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