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동아일보DB
◆“이번 도발로 핵·미사일 개발에 집착하고 있는 북한 정권의 무모함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친구(김정은)는 자신의 삶에서 뭔가 좀 더 나은 일을 할 게 없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치·군사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스포츠나 태권도가 어떻게 북남교류를 주도하느냐.”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스포츠 교류가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 것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기대가 “천진난만하다”며)
◆“26년 동안 법원에 근무하면서 전관예우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박정화 대법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관예우에 대한 소신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자 여야 의원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가졌다”고 비판)
◆“두 나라는 사드 배치에 단호히 반대하며 관련국이 배치를 중단하고 배치 결정을 취소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러시아 타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중국 러시아 양국의 한국의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며)
◆“활발한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어 단시간에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응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라 평가했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 기술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과 본선에 대비한 한국 축국 대표팀 감독으로 신태용 감독을 지명했다며)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