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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6’ 더블케이, 알고 보니 ‘금수저’…父 의사·이명박 전 대통령과 사돈

입력 | 2017-07-04 17:47:00

(왼쪽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 더블케이. 사진=이 전 대통령 페이스북, Mnet ‘쇼미더머니 시즌 6‘ 방송 캡처


Mnet '쇼미더머니 시즌 6'에 출연 중인 래퍼 더블케이(본명 손창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돈이라는 사실이 화제다.

과거 한 매체는 2014년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시형 씨의 부인이 더블케이의 친누나라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시형 씨와 더블케이의 친누나는 2014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블케이의 친누나인 손 씨는 시형 씨와 미국 유학 시절 인연을 맺고 10여 년 간 교제했다. 손 씨는 고교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 동부지역 소재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시형 씨는 연세대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펜실베니아 주립대로 유학을 갔다.

또 더블케이의 아버지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로 알려졌고, 어머니는 부동산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전해졌다.

이에 당시 소속사인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활동 기간도 아니고 사생활이라 답변할 수 없다. 확인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2004년 1집 '포지티브 마인드(Positive Mind)'로 데뷔한 더블케이는 랩 실력과 음악성을 통해 서울가요대상, 가온 차트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수상했다. 특히 더블케이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 1'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참가해 래퍼 로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더블케이는 쇼미더머니 시즌 6에 출연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