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정상수가 또 술집난동으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두 달 전 그가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정상수는 지난 4월 21일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난동을 부려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그는 당시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집으로 귀가했다. 이 상황을 목격한 한 누리꾼은 "이성을 잃은 진돗개 같았다"고 표현했다.
정상수로 추정되는 메신저 사용자는 "X같이 처다보잖아. 아니 XX OO포차에서 한잔 하고 있는데 X같이 본다 아이가" 라고 난동을 피운 이유를 합리화했다.
이어 "XXXX가 쫄아서 도망가더라. 기분 좋게 소주 한잔 하러 온건데"라고 덧붙였다.
대화 상대자가 "아이고 얼른 풀려나십쇼 햄"이라고 하자 "ㅇㅋ"라고 답하며 YEAH’라고 적힌 힙합 이모티콘을 보냈다.
이같은 일이 있은지 불과 두 달 만에 정상수는 또 다시 5일 새벽 서울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옆테이블 손님을 폭행하고 의자를 엎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