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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돌아온다’ 7월 컴백 예정…또다시 음원차트 휩쓸까

입력 | 2017-07-06 17:20:00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인기 아이돌 보이그룹 엑소(EXO)가 음악 방송 출연을 통해 컴백을 예고했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6일 언론을 통해 “엑소가 7월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음악 방송 출연 일정은 컴백에 맞춰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엑소는 7월 컴백을 확정 짓고 지난달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상태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엑소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엑소는 지난해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로또(Lotto)’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중국인 멤버 레이는 예정된 중국 스케줄로 인해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엑소는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 12인조로 데뷔한 엑소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으르렁’, ‘몬스터’, ‘LOVE ME RIGHT’, ‘댄싱킹’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엑소의 이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높은 만큼 어떤 신곡으로 가요계 대세 아이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