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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6일 저녁 서울날씨,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입력 | 2017-07-06 17:49:00

사진=기상청 캡처


6일 오후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서울·경기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라도·경남·충남 일부 지역에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누적강수량은 ▲도양(고흥) 151.0mm ▲관산(장흥) 121.0mm ▲강진 96.0mm ▲정안(공주) 83.0mm ▲동향(진안) 69.0mm ▲화개(하동) 67.5mm ▲주천(진안) 65.0mm ▲예산 41.0mm다.

남부지방과 충청도에 내리는 비는 장마전선 영향을 받아 이날 저녁 서울·경기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까지 북상한 장마전선은 8일경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