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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7월 7일]주호영 “ICBM 도발 당했는데도 대화 통한 해결만 강조”

입력 | 2017-07-07 15:52:00




◆“한 번으로 되지 않을 것이며, 시작이 중요하다. 자리에서 일어나야 발걸음을 뗄 수 있다. 북한의 결단을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 독일 베를린 시청에서 열린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서 언제 어디서든 북한 김정은과 만날 용의가 있다며)

◆“북한이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건 수치스러운 짓이다. 그들은 아주, 아주 위험한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어떤 조치가 취해져야만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폴란드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대한 제재를 언급하며)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가 대화 주도권을 잡았다고 이야기한지 4일 만에 ICBM이라는 도발을 당했는데도 대화를 통한 해결만을 강조하고 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을 비판하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손해를 보는 일은 우리 세대로 끝나야 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축사에서)

◆“양해하고말고 관계없이 의장이 할 수 있는 것이라서 특별히 우리(야당 원내대표들이)가 말을 안 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날 추가 경정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회부키로 하면서 야당 대표들의 양해를 구하자)

◆“죄송하다.” (‘골프연습장 40대 주부 납치 살해’ 주범 심천우,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실시된 경찰의 현장검증에서 처음으로 잘못을 인정하며)

◆“제 속의 자만과 욕심, 온갖 악한 것들이 다 썩어질 수 있도록 저를 엄하게 처벌해주십시오.”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최유정, 자신의 항소심 공판 최후진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