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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드릴 꽃다발이에요”… 손 내밀었다 멋쩍은 문재인 대통령

입력 | 2017-07-08 03:00:00



6일(현지 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헬무트 슈미트 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꽃다발을 받으려다 멋쩍은 웃음을 짓고 있다. 문 대통령은 독일 측 관계자들이 자신에게 주려고 꽃다발을 준비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주최 측이 “부인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자 주변 사람들과 함께 크게 웃었다. 김정숙 여사는 꽃다발을 받은 뒤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함부르크=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