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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캘린더]화성 봉담 등 15개 단지 9745채 청약접수

입력 | 2017-07-10 03:00:00


건설사들이 ‘6·19부동산대책’을 전후해 미뤄놨던 분양 물량을 쏟아내면서 새 아파트 청약이 이어진다. 다만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새로 본보기집을 여는 곳은 크게 줄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 9745채 아파트가 청약에 들어간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 ‘e편한세상 신봉담’, 김포시 구래동 ‘김포한강 행복주택’ 등 6개 단지 3995채가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경북 포항시 장성동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등 9개 단지에서 5750채가 나온다.

본보기집은 14일 강원 원주시와 전북 부안군 등 2곳에서만 문을 연다. 원주시 지정면에서 선보이는 ‘원주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전용면적 59∼111m²의 1160채 규모다. 부안군 부안읍에서는 전용 75∼101m²의 570채로 이뤄진 ‘부안 라온프라이빗’이 분양을 시작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