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추경안 심의는 하겠다는 게 당의 방침이었는데 김상곤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하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됐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바른정당을 찾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검찰수사가 대선 승자의 잔치가 돼서는 안 된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및 취업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주장하며)
◆“36초간 짧은 전화에 ‘무엇을 주고받을 수 있느냐’, ‘기억이 안 난다’고 하지만 최종 컨펌(승인)하는 시간은 36초로 충분하다고 보인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준용 취업 특혜 조작 사건은 이뮤미 단독범행이 아니라 지도부의 개입이 있었다며)
◆“군 위안부 문제는 더이상 한일간의 문제가 아니고 국제적 이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해 서울 시내에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하며)
정미경 기자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