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민 선수는 지난 2007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는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면서 프로골퍼로 활동 중이다. 2015년 한국 프로골프 발렌타인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고 2016년에는 일본 프로골프 간사이 오픈에서 우승했다.
홀인원은 경상남도 양산에 있는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 이틀째 2라운드 12번 홀에서 이뤄졌다. 첫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경기 분위기를 리드한 그는 경기 중반 홀인원을 터트려 관중들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에 따라 홀인원 기록을 기념으로 조병민 선수에게는 6000만 원대 7인승 SUV QX60이 전달됐다.
인피니티의 이번 홀인원 기념 차량 지원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각종 스포츠 및 레저에 어울리는 차량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